브랜드는 지금 새 판을 짜는 중

축구 유니폼은 패션 콘텐츠가 되고, 반도체 기업은 팝아트를 브랜드 언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산업 소재는 티셔츠와 문장으로 풀어내고, 제과 브랜드는 작가와 플랫폼을 연결하며 굿즈 제작 방식까지 확장하고 있는데요. 협업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끼리 만나는 수준을 넘어 스포츠와 아트, 산업, 창작 플랫폼처럼 서로 다른 영역의 방식과 문법이 섞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주 콜라비는 브랜드가 기존 방식 밖에서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있는 협업 사례들을 큐레이션했습니다.

글로벌 스타 아티스트 캐스팅 무대가 된 월드컵 나이키(@nikefootball) X 지드래곤(@xxxibgdrgn) 월드컵 캠페인에 등장하는 얼굴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향후 12주간 공개될 글로벌 프로젝트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 같은 축구 스타뿐 아니라 지드래곤, 리사, 트래비스 스캇, 킴 카다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dotcom)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특별 에디션 유니폼과 매치데이 의류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스포츠 이벤트를 경기뿐만 아니라 패션과 팬덤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문화 프로젝트로 확장한 사례입니다.

반도체 기업의 팝아트 선언 한미반도체(@hanmisemicon_official) X 필립 콜버트(@philipcolbert) 반도체 기업 브랜딩에도 팝아트가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영국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필립 콜버트는 강렬한 원색과 만화적 이미지, 랍스터 캐릭터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석촌호수에 ‘랍스터 원더랜드’라는 콘셉트의 초대형 랍스터 풍선 작품을 설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한미반도체는 두 번째 협업으로, 반도체 장비 기업 이미지를 넘어 대중적인 브랜딩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불닭 아니고 ‘스페셜티’ 회사라고! 삼양그룹 X 무신사(@musinsa.official)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광고로 주목받았던 삼양그룹이 이번엔 무신사와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핵심은 삼양그룹의 고기능, 고부가 소재 사업을 뜻하는 ‘스페셜티’. 총 11종의 반소매 티셔츠에는 ‘나는 강하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책임 없는 쾌락’은 알룰로스, ‘실로 놀라운’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처럼 각 소재의 특징을 살려 위트 있는 문구로 풀어냈는데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 소재를 패션과 언어유희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띕니다.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과자 롯데웰푸드(@lottewellfood) X 백패커 아이디어스(@idus.official) 롯데웰푸드 대표 과자가 작가들의 손에서 새롭게 재해석됐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와 함께 제과 브랜드 IP 기반 핸드메이드 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가나, 몽쉘, 꼬깔콘, 말랑카우 등 6개 브랜드를 주제로 147건의 공모 아이디어 중 9명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꼬깔콘 쉐이커 키링, 말랑카우 슈즈참, 몽쉘 DIY 키트 같은 굿즈를 통해 브랜드 IP를 작가의 제작 방식과 취향 안으로 확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이 브랜드와 직접 협업의 접점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티스트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례라는 평을 얻었습니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콜라비와 함께 cohlabi.com |
축구 유니폼은 패션 콘텐츠가 되고, 반도체 기업은 팝아트를 브랜드 언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산업 소재는 티셔츠와 문장으로 풀어내고, 제과 브랜드는 작가와 플랫폼을 연결하며 굿즈 제작 방식까지 확장하고 있는데요. 협업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끼리 만나는 수준을 넘어 스포츠와 아트, 산업, 창작 플랫폼처럼 서로 다른 영역의 방식과 문법이 섞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주 콜라비는 브랜드가 기존 방식 밖에서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있는 협업 사례들을 큐레이션했습니다.
글로벌 스타 아티스트 캐스팅 무대가 된 월드컵
나이키(@nikefootball) X 지드래곤(@xxxibgdrgn)
월드컵 캠페인에 등장하는 얼굴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향후 12주간 공개될 글로벌 프로젝트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 같은 축구 스타뿐 아니라 지드래곤, 리사, 트래비스 스캇, 킴 카다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dotcom)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특별 에디션 유니폼과 매치데이 의류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스포츠 이벤트를 경기뿐만 아니라 패션과 팬덤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문화 프로젝트로 확장한 사례입니다.
반도체 기업의 팝아트 선언
한미반도체(@hanmisemicon_official) X 필립 콜버트(@philipcolbert)
반도체 기업 브랜딩에도 팝아트가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영국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필립 콜버트는 강렬한 원색과 만화적 이미지, 랍스터 캐릭터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석촌호수에 ‘랍스터 원더랜드’라는 콘셉트의 초대형 랍스터 풍선 작품을 설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한미반도체는 두 번째 협업으로, 반도체 장비 기업 이미지를 넘어 대중적인 브랜딩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불닭 아니고 ‘스페셜티’ 회사라고!
삼양그룹 X 무신사(@musinsa.official)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광고로 주목받았던 삼양그룹이 이번엔 무신사와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핵심은 삼양그룹의 고기능, 고부가 소재 사업을 뜻하는 ‘스페셜티’. 총 11종의 반소매 티셔츠에는 ‘나는 강하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책임 없는 쾌락’은 알룰로스, ‘실로 놀라운’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처럼 각 소재의 특징을 살려 위트 있는 문구로 풀어냈는데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 소재를 패션과 언어유희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띕니다.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과자
롯데웰푸드(@lottewellfood) X 백패커 아이디어스(@idus.official)
롯데웰푸드 대표 과자가 작가들의 손에서 새롭게 재해석됐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와 함께 제과 브랜드 IP 기반 핸드메이드 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가나, 몽쉘, 꼬깔콘, 말랑카우 등 6개 브랜드를 주제로 147건의 공모 아이디어 중 9명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꼬깔콘 쉐이커 키링, 말랑카우 슈즈참, 몽쉘 DIY 키트 같은 굿즈를 통해 브랜드 IP를 작가의 제작 방식과 취향 안으로 확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이 브랜드와 직접 협업의 접점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티스트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례라는 평을 얻었습니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콜라비와 함께
cohlabi.com
글로벌 스타 아티스트 캐스팅 무대가 된 월드컵
반도체 기업의 팝아트 선언
불닭 아니고 ‘스페셜티’ 회사라고!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