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CK가 말하는 브랜드, 아티스트 사이의 밸런싱

한국레노버의 <BACK TO SCHOOL> 캠페인은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을 함께 전달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입장에서 감성적인 아트워크와 브랜드의 공식적인 가이드라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과정을 총괄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TMCK는 한국레노버와 콜라비 사이에서 브랜드의 필수 시각 요소가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커뮤니케이션의 허브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TMCK와 함께,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가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설득력을 갖추기까지의 숨은 과정을 들여다봤습니다.
1. TMCK가 바라본 <BACK TO SCHOOL> 캠페인
Q. TMCK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TMCK는 한국레노버의 마케팅 에이전시로서 브랜드가 진행하는 모든 디지털 캠페인에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BACK TO SCHOOL> 캠페인에서는 특히 브랜드가 강조하는 메시지, 제품의 USP(Unique Selling Point), 그리고 비주얼적으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요소들을 콘텐츠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콜라비와 오수환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방향과 비주얼을 주도했다면, 저희 TMCK는 그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드의 기준 내에서 일관성과 완성도를 갖추도록 크로스체크하고 중간에서 실무적 조율을 담당했습니다. 단순히 검수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의 톤앤매너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테일한 조정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이번 캠페인이 TMCK에게 특별했던 점이 있을까요? 보통의 마케팅 캠페인은 실사 영상이나 제품 중심의 콘텐츠가 많지만, 이번처럼 아티스트의 해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콘텐츠는 조금 더 복잡한 조율이 필요했습니다. 오수환 작가의 스타일이 굉장히 독창적이기에, 브랜드 측에서 반드시 전달하고자 했던 제품의 특징이나 시각적 포인트가 흐려지지 않도록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드 요청 사항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었죠.
이 과정에서 콜라비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했고, 브랜드가 기대하는 결과물과 아티스트의 창의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조화롭게 담기도록 디테일한 피드백과 방향성 조율을 밀도 높게 진행했습니다.
2. 브랜드, 아티스트, 콜라비 사이의 조율
Q.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에서 TMCK가 가장 중점적으로 본 것은 무엇인가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에서는 각자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해석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브랜드는 명확한 제품 메시지 중시하고, 아티스트는 창작의 자유와 개성을 우선하잖아요. TMCK는 이 두 세계의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브랜드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요소와 크리에이티브에서 존중해야 할 아티스트의 의도를 잘 구분해 콜라비와 적극적으로 조율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제품의 실물감을 어떻게 비주얼 내에 담을지, 제품의 성능이 은유적으로라도 충분히 드러나야 하는지 등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콜라비에 가이드라인을 전달했어요. 콘텐츠의 감성은 살리되, 브랜드의 가치가 콘텐츠 속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의 핵심 역할이었습니다.
Q. 프로젝트 진행 중 기억에 남는 협업 과정이 있었다면요? 오수환 작가의 상상력과 콜라비의 기획력이 결합된 스토리보드 초안이 나왔을 때, 브랜드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다만 브랜드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에 조금 더 보강이 필요했죠. 예를 들면 제품이 등장하는 씬의 비중, 제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는 내러티브의 위치 등이었는데, TMCK가 그 균형을 잡는 역할을 했습니다.
콜라비 팀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며 브랜드의 요청사항과 아티스트의 비주얼 언어가 충돌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율했고, 그 결과 브랜드와 아티스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완성됐습니다. 그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3. TMCK가 보는 아티스트 협업의 가치 Q. TMCK는 브랜드 입장에서 아티스트 협업의 의미를 어떻게 보시나요?아티스트 협업은 브랜드가 보유한 기능적 메시지를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Z세대, MZ세대와 같이 감성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무드’로 소구하는 것이 더 큰 설득력을 갖거든요. TMCK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보유한 기능적 가치와 아티스트의 감성을 적절히 융합했을 때, 제품이 그저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BACK TO SCHOOL> 프로젝트도 그런 점에서 좋은 사례였고, 앞으로도 브랜드와 아티스트, 그리고 에이전시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Q. 향후 이런 협업을 더욱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요?결국 ‘커뮤니케이션의 밀도’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아티스트, 그리고 이를 매개하는 콜라비와 저희 같은 에이전시 사이의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만 각각의 니즈와 의도를 잘 해석할 수 있거든요. 프로젝트 초반에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제작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체계를 만들면 훨씬 더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MCK도 그런 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의 프로세스를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구축해갈 예정입니다.
4. 콜라비와의 협업, 실무적으로 어땠나 Q. 이번 프로젝트에서 콜라비와의 협업은 어땠나요?콜라비는 여러 제한 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창작 언어에 있어 매우 유연하게 조율해주는 파트너였습니다. 특히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의 방향을 정할 때, 브랜드가 원하는 포인트를 세심하게 반영하면서도 아티스트의 개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역량이 뛰어났습니다.
TMCK가 전달한 브랜드 측 요구사항을 콜라비가 아티스트와 긴밀히 논의하고, 그에 맞게 조율된 결과물을 빠르게 다시 피드백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그 덕분에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그리고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Q. 콜라비와 향후 더 기대하는 점이 있을까요?콜라비는 아티스트 매칭부터 콘텐츠 방향성 설계,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협업하는 과정에서 콜라비의 기획력과 조율력이 더 많은 프로젝트에서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TMCK도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브랜드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
한국레노버의 <BACK TO SCHOOL> 캠페인은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을 함께 전달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입장에서 감성적인 아트워크와 브랜드의 공식적인 가이드라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과정을 총괄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TMCK는 한국레노버와 콜라비 사이에서 브랜드의 필수 시각 요소가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커뮤니케이션의 허브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TMCK와 함께,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가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설득력을 갖추기까지의 숨은 과정을 들여다봤습니다.
1. TMCK가 바라본 <BACK TO SCHOOL> 캠페인
Q. TMCK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TMCK는 한국레노버의 마케팅 에이전시로서 브랜드가 진행하는 모든 디지털 캠페인에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BACK TO SCHOOL> 캠페인에서는 특히 브랜드가 강조하는 메시지, 제품의 USP(Unique Selling Point), 그리고 비주얼적으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요소들을 콘텐츠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콜라비와 오수환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방향과 비주얼을 주도했다면, 저희 TMCK는 그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드의 기준 내에서 일관성과 완성도를 갖추도록 크로스체크하고 중간에서 실무적 조율을 담당했습니다. 단순히 검수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의 톤앤매너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테일한 조정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이번 캠페인이 TMCK에게 특별했던 점이 있을까요?
보통의 마케팅 캠페인은 실사 영상이나 제품 중심의 콘텐츠가 많지만, 이번처럼 아티스트의 해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콘텐츠는 조금 더 복잡한 조율이 필요했습니다. 오수환 작가의 스타일이 굉장히 독창적이기에, 브랜드 측에서 반드시 전달하고자 했던 제품의 특징이나 시각적 포인트가 흐려지지 않도록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드 요청 사항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었죠.
이 과정에서 콜라비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했고, 브랜드가 기대하는 결과물과 아티스트의 창의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조화롭게 담기도록 디테일한 피드백과 방향성 조율을 밀도 높게 진행했습니다.
2. 브랜드, 아티스트, 콜라비 사이의 조율
Q.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에서 TMCK가 가장 중점적으로 본 것은 무엇인가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에서는 각자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해석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브랜드는 명확한 제품 메시지 중시하고, 아티스트는 창작의 자유와 개성을 우선하잖아요. TMCK는 이 두 세계의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브랜드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요소와 크리에이티브에서 존중해야 할 아티스트의 의도를 잘 구분해 콜라비와 적극적으로 조율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제품의 실물감을 어떻게 비주얼 내에 담을지, 제품의 성능이 은유적으로라도 충분히 드러나야 하는지 등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콜라비에 가이드라인을 전달했어요. 콘텐츠의 감성은 살리되, 브랜드의 가치가 콘텐츠 속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의 핵심 역할이었습니다.
Q. 프로젝트 진행 중 기억에 남는 협업 과정이 있었다면요?
오수환 작가의 상상력과 콜라비의 기획력이 결합된 스토리보드 초안이 나왔을 때, 브랜드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다만 브랜드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에 조금 더 보강이 필요했죠. 예를 들면 제품이 등장하는 씬의 비중, 제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는 내러티브의 위치 등이었는데, TMCK가 그 균형을 잡는 역할을 했습니다.
콜라비 팀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며 브랜드의 요청사항과 아티스트의 비주얼 언어가 충돌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율했고, 그 결과 브랜드와 아티스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완성됐습니다. 그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3. TMCK가 보는 아티스트 협업의 가치
Q. TMCK는 브랜드 입장에서 아티스트 협업의 의미를 어떻게 보시나요?
아티스트 협업은 브랜드가 보유한 기능적 메시지를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Z세대, MZ세대와 같이 감성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무드’로 소구하는 것이 더 큰 설득력을 갖거든요.
TMCK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보유한 기능적 가치와 아티스트의 감성을 적절히 융합했을 때, 제품이 그저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BACK TO SCHOOL> 프로젝트도 그런 점에서 좋은 사례였고, 앞으로도 브랜드와 아티스트, 그리고 에이전시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Q. 향후 이런 협업을 더욱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요?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밀도’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아티스트, 그리고 이를 매개하는 콜라비와 저희 같은 에이전시 사이의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만 각각의 니즈와 의도를 잘 해석할 수 있거든요. 프로젝트 초반에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제작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체계를 만들면 훨씬 더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MCK도 그런 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의 프로세스를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구축해갈 예정입니다.
4. 콜라비와의 협업, 실무적으로 어땠나
Q. 이번 프로젝트에서 콜라비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콜라비는 여러 제한 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창작 언어에 있어 매우 유연하게 조율해주는 파트너였습니다. 특히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의 방향을 정할 때, 브랜드가 원하는 포인트를 세심하게 반영하면서도 아티스트의 개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역량이 뛰어났습니다.
TMCK가 전달한 브랜드 측 요구사항을 콜라비가 아티스트와 긴밀히 논의하고, 그에 맞게 조율된 결과물을 빠르게 다시 피드백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그 덕분에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그리고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Q. 콜라비와 향후 더 기대하는 점이 있을까요?콜라비는 아티스트 매칭부터 콘텐츠 방향성 설계,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협업하는 과정에서 콜라비의 기획력과 조율력이 더 많은 프로젝트에서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TMCK도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브랜드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1. TMCK가 바라본 <BACK TO SCHOOL> 캠페인
2. 브랜드, 아티스트, 콜라비 사이의 조율
3. TMCK가 보는 아티스트 협업의 가치
4. 콜라비와의 협업, 실무적으로 어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