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그려낸 T1 선수들의 드림 히어로

레드불코리아는 T1 선수단 팬미팅의 순간을 특별하게 남기고자, 각 선수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드림히어로’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게임 원화 일러스트레이터인 용부 작가는 선수들의 손그림 스케치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담아낸 히어로 일러스트를 완성했죠. 이 드로잉은 맞춤형 미니콜라로 제작되어 선수들에게 전달되었고, 팬미팅 현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용부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상상을 실제 비주얼로 옮긴 작업 과정과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고민, 그리고 브랜드와의 협업이 남긴 의미에 대해 들려드립니다.
1. T1 선수들의 상상을 현실로 그리는 일 Q. 용부 작가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원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용부입니다. 주로 판타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를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특히 각 캐릭터의 서사와 성격이 잘 드러나는 디자인을 고민하며 일러스트를 그려왔어요. 이번 레드불과의 협업처럼 실제 사람, 특히 T1 선수들의 개성과 연결되는 캐릭터를 그려본 경험은 색다르고 흥미로운 도전이었습니다.
Q. 평소 어떤 작업에 주력하고 계신가요?
저는 게임 속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가진 배경, 역할,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공간까지 연결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저의 주된 작업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성, 디테일, 세계관을 함께 엮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고, 이번 드림히어로 프로젝트에서도 T1 선수들이 상상한 이미지에 그러한 깊이를 더하고자 했어요.
2. 팬미팅의 순간을 위한 비주얼의 고민 Q. T1 선수들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과정이었나요?선수들이 직접 스케치한 드림히어로는 마치 아이들이 그린 상상의 친구 같았어요. 선 하나, 색 하나에 본인의 취향과 게임 내 캐릭터 취향이 반영되어 있더라고요. 그 원본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더 멋진 히어로의 비주얼로 발전시킬지 고민했습니다. 때로는 선수의 게임 포지션이나 팬들이 잘 아는 특징도 힌트가 되어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색감을 보강하고, 캐릭터의 표정이나 액세서리 등에서 각 선수의 개성을 드러내려 했죠.
Q.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이번 작업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캐릭터의 비주얼이 T1 선수 본인을 자연스럽게 닮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단순히 멋진 히어로가 아니라, ‘이 캐릭터는 누가 그린 것인지, 어느 선수와 연결되는지’를 팬들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죠. 또한 히어로의 스킬이나 특성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디테일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예를 들면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라면 캐릭터의 무기나 포즈에서 그런 점이 드러나도록 했어요.
3. 브랜드와 함께한 새로운 협업의 의미 Q. 레드불과의 이번 협업이 작가님에게 어떤 경험이었나요?팬미팅이라는 한정된 이벤트를 위해 작업하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게임 원화는 대체로 개발 기간이 길고, 실제 유저와의 접점은 출시 이후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팬미팅이라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 목표였기에 그 점이 가장 새로웠죠. 선수들의 스케치라는 독특한 출발점도 흥미로웠고요. 덕분에 팬들이 직접 그림을 보고 선수의 개성과 연결 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업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Q. 작업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가장 어려웠던 건 ‘선수들의 순수한 그림을 게임 속 히어로로 만드는 것’ 자체였어요. 선수들이 그린 스케치는 정말 귀엽고 순수한 매력이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드로잉을 더하면 자칫 ‘그냥 잘 그린 그림’이 되어버릴 것 같았어요. 그 경계를 넘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이 고민했고, 원본 스케치의 맥락과 감성을 어떻게 보존하면서도 멋진 히어로로 재해석할지에 시간을 많이 썼죠.
예를 들면, 선의 방향이나 캐릭터의 표정을 살릴 때 너무 정제하면 원본의 매력이 사라질 것 같아 의도적으로 러프함을 남기거나, 색감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과감한 조합을 시도했어요. 결과적으로 작업이 공개되고 나서 선수들의 스케치와 제가 그린 최종 일러스트를 함께 비교할 수 있었는데,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 변화된 모습에 즐겁게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때서야 ‘다행이다, 잘 풀어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Q. 완성된 미니콜라를 보셨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종이에 그린 일러스트가 미니콜라라는 실물 패키지에 입혀진 걸 보니, 마치 제가 디자인한 캐릭터들이 세상에 물리적으로 등장한 것 같아 뿌듯했어요. 특히 팬들이 콜라를 기념품처럼 소장하고, 선수들과 연결되는 특별한 물건으로 여긴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소비되는 작업이 아니라, 팬들과 선수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것 같아 작가로서도 의미가 남달랐어요.
4. 콜라비와의 협업이 만든 차별화 Q. 이번 프로젝트에서 콜라비와의 협업은 어땠나요?콜라비와의 협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작가가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잘 잡아주신 점이에요. 작가의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브랜드의 니즈와 팬미팅이라는 이벤트의 성격을 잘 설명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림을 그릴 때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가 기대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일러스트에 녹일 수 있었어요. 그 조율과 디렉션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Q. 작가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요?콜라비의 PM과 디렉터분들이 작업 과정을 세심하게 케어해주셨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작가와 브랜드, 그리고 현장 운영팀 사이에서의 소통을 빠르게 중재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정확하게 전달해주신 덕분에 작업에 대한 확신이 있었죠. 작가 입장에서는 이런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때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레드불코리아는 T1 선수단 팬미팅의 순간을 특별하게 남기고자, 각 선수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드림히어로’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게임 원화 일러스트레이터인 용부 작가는 선수들의 손그림 스케치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담아낸 히어로 일러스트를 완성했죠. 이 드로잉은 맞춤형 미니콜라로 제작되어 선수들에게 전달되었고, 팬미팅 현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용부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상상을 실제 비주얼로 옮긴 작업 과정과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고민, 그리고 브랜드와의 협업이 남긴 의미에 대해 들려드립니다.
1. T1 선수들의 상상을 현실로 그리는 일
Q. 용부 작가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원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용부입니다. 주로 판타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를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특히 각 캐릭터의 서사와 성격이 잘 드러나는 디자인을 고민하며 일러스트를 그려왔어요. 이번 레드불과의 협업처럼 실제 사람, 특히 T1 선수들의 개성과 연결되는 캐릭터를 그려본 경험은 색다르고 흥미로운 도전이었습니다.
Q. 평소 어떤 작업에 주력하고 계신가요?저는 게임 속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가진 배경, 역할,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공간까지 연결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저의 주된 작업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성, 디테일, 세계관을 함께 엮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고, 이번 드림히어로 프로젝트에서도 T1 선수들이 상상한 이미지에 그러한 깊이를 더하고자 했어요.
2. 팬미팅의 순간을 위한 비주얼의 고민
Q. T1 선수들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과정이었나요?
선수들이 직접 스케치한 드림히어로는 마치 아이들이 그린 상상의 친구 같았어요. 선 하나, 색 하나에 본인의 취향과 게임 내 캐릭터 취향이 반영되어 있더라고요. 그 원본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더 멋진 히어로의 비주얼로 발전시킬지 고민했습니다. 때로는 선수의 게임 포지션이나 팬들이 잘 아는 특징도 힌트가 되어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색감을 보강하고, 캐릭터의 표정이나 액세서리 등에서 각 선수의 개성을 드러내려 했죠.
Q.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이번 작업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캐릭터의 비주얼이 T1 선수 본인을 자연스럽게 닮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단순히 멋진 히어로가 아니라, ‘이 캐릭터는 누가 그린 것인지, 어느 선수와 연결되는지’를 팬들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죠. 또한 히어로의 스킬이나 특성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디테일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예를 들면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라면 캐릭터의 무기나 포즈에서 그런 점이 드러나도록 했어요.
3. 브랜드와 함께한 새로운 협업의 의미
Q. 레드불과의 이번 협업이 작가님에게 어떤 경험이었나요?
팬미팅이라는 한정된 이벤트를 위해 작업하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게임 원화는 대체로 개발 기간이 길고, 실제 유저와의 접점은 출시 이후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팬미팅이라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 목표였기에 그 점이 가장 새로웠죠. 선수들의 스케치라는 독특한 출발점도 흥미로웠고요. 덕분에 팬들이 직접 그림을 보고 선수의 개성과 연결 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업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Q. 작업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가장 어려웠던 건 ‘선수들의 순수한 그림을 게임 속 히어로로 만드는 것’ 자체였어요. 선수들이 그린 스케치는 정말 귀엽고 순수한 매력이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드로잉을 더하면 자칫 ‘그냥 잘 그린 그림’이 되어버릴 것 같았어요. 그 경계를 넘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이 고민했고, 원본 스케치의 맥락과 감성을 어떻게 보존하면서도 멋진 히어로로 재해석할지에 시간을 많이 썼죠.
예를 들면, 선의 방향이나 캐릭터의 표정을 살릴 때 너무 정제하면 원본의 매력이 사라질 것 같아 의도적으로 러프함을 남기거나, 색감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과감한 조합을 시도했어요. 결과적으로 작업이 공개되고 나서 선수들의 스케치와 제가 그린 최종 일러스트를 함께 비교할 수 있었는데,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 변화된 모습에 즐겁게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때서야 ‘다행이다, 잘 풀어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Q. 완성된 미니콜라를 보셨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종이에 그린 일러스트가 미니콜라라는 실물 패키지에 입혀진 걸 보니, 마치 제가 디자인한 캐릭터들이 세상에 물리적으로 등장한 것 같아 뿌듯했어요. 특히 팬들이 콜라를 기념품처럼 소장하고, 선수들과 연결되는 특별한 물건으로 여긴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소비되는 작업이 아니라, 팬들과 선수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것 같아 작가로서도 의미가 남달랐어요.
4. 콜라비와의 협업이 만든 차별화
Q. 이번 프로젝트에서 콜라비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콜라비와의 협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작가가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잘 잡아주신 점이에요. 작가의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브랜드의 니즈와 팬미팅이라는 이벤트의 성격을 잘 설명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림을 그릴 때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가 기대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일러스트에 녹일 수 있었어요. 그 조율과 디렉션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Q. 작가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요?콜라비의 PM과 디렉터분들이 작업 과정을 세심하게 케어해주셨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작가와 브랜드, 그리고 현장 운영팀 사이에서의 소통을 빠르게 중재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정확하게 전달해주신 덕분에 작업에 대한 확신이 있었죠. 작가 입장에서는 이런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때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 T1 선수들의 상상을 현실로 그리는 일
2. 팬미팅의 순간을 위한 비주얼의 고민
3. 브랜드와 함께한 새로운 협업의 의미
4. 콜라비와의 협업이 만든 차별화